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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벌써 공화당 내 잠재 경쟁자 견제 "멍청하다"

레이첼 김 기자 입력 01.17.2022 11:58 PM 조회 3,072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선거의당내 잠재 경쟁자를 향해 벌써 거친 독설을 날리며 견제하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멍청하고 배짱 없는 정치인'이라고 맹비난했다고 오늘(18일) 보도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로플로리다주지사에 당선됐으나 코로나19 대응을 비난하는 등공격에 나서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

또 드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공화당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으로,둘이 짝을 이뤄 차기 대선에 나설 경우드림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기반으로 인기가 상승했는데도 드샌티스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선 가능성을 내비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눈에 거슬리는 경쟁자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2024년 당내 경선 얘기만 나오면 드샌티스 주지사에 대한 공세를 폈다.

한 소식통은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드샌티스 주지사가 카리스마가 없고 멍청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코로나19 부스터샷 여부를밝히기를 꺼리는 정치인을 향해 '배짱이 없다'고 비난했다.

이는 드샌티스 주지사가 지난달(12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회피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에 '훌륭한 젊은 지도자이자 미국을 사랑하는 진정한 투사'라고 칭찬했던 샌티스 주지사를 이제 배은망덕하고 위협적인 존재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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