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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화산 폭발, 최대 규모/지상이었으면 지구 멸망/美 코인 부자들, 푸에르토리코 이주

주형석 기자 입력 01.17.2022 08:49 AM 수정 01.17.2022 08:50 AM 조회 12,781
지난 주말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벌어진 해저 화산의 대폭발로 하와이에서 범람이 일어났고, 일본에서 23만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세계가 긴장했다.

21세기 들어 가장 큰 규모이자 지난 1,000년여만에 최대 규모 화산 폭발로도 꼽히는데 지상에서 이런 정도 화산이 폭발했다면 지구 멸망급의 재앙이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코인 부자들의 중남미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이주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데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과 자본 이득에 대한 세금이 없어 조세피난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1.지난 주말 통가에서 들려온 소식이 전 지구촌을 긴장시켰죠?

*통가,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인근에서 2차례 해저 화산 폭발 일어나

*첫번째, 14일(금) 밤에 통가 섬에서 북쪽으로 약 65km 떨어진 해역에서 화산 폭발

*두번째, 15일(토)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 또 터져

*LA 시간으로는 두번의 해저 화산 폭발이 모두 14일(금) 저녁에 이뤄져

*LA에서는 15일(토) 새벽부터, 美 동부 지역에서는 15일(토) 아침부터 소식 전해져

2.이 해저 화산 폭발로 인해서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태평양 일대에 발령됐는데 실제로 하와이에서는 범람도 일어났죠?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최대 80cm 규모의 쓰나미 관측

*미국, 일본 등 태평양에 접한 국가들 즉각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 발령

*미국 서부 지역 CA와 Oregon, Washington, Alaska 등에 해안가와 항구 등 폐쇄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하고 시민 23만여명 긴급 대피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 나타나

3.일본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라고 하죠?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된 것이 5년 2개월여만에 이번이 처음

*일본, 2016년 11월에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 규모 7.4 지진 일어났을 때 발령

*인공위성 사진으로 본 통가 해저 화산 폭발 모습 엄청나

*그야말로 수소 폭탄 미사일 실험한 것 같은 모습의 엄청난 버섯구름 치솟아

*바다속에서 순간적으로 상당한 폭발이 이뤄진 것이 위성 사진으로도 뚜렷하게 감지됐을 정도  

4.실제로 이번 해저 화산 폭발의 위력은 어마어마한 것으로 확인됐죠?

*전문가들, 통가 화산 폭발 규모가 화산 분화 지수(VEI) 6급 수준 폭발이라고 추정

*화산 분화 지수(VEI), 화산의 폭발력을 구체적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

*VEI가 6급이나 그 이상이면 ‘거대한 폭발’로 묘사될 정도 수준

*VEI, 0급에서 8급까지 존재, 8급이 가장 강한데 6급 이상부터 강력한 화산 폭발

*VEI, 6급이면 50년에서 100년에 한번 일어나는 화산 폭발로 분류

*VEI, 7급이면 500년에서 1,000년에 한번 일어나는 화산 폭발

*VEI, 8급이면 5만년에 한번 일어날 수 있는 화산 폭발

5.그러면 이번 화산 폭발이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였다고 볼 수도 있는 거네요?

*일각에서는 이번 통가 해저 화산 폭발이 VEI 규모 7급이라고 보고 있어

*그래서 1,000년만에 최대 규모 화산 폭발이라는 분석도 나와

*폼페이 멸망한 베수비우스 화산 폭발이 VEI 5급 규모

*이번 통가 해저 화산 폭발은 6급 이상으로 어쩌면 7급에 달할 수도 있다는 분석

*영상 분석상 이번 화산 폭발로 일어난 버섯 구름이 퍼져 나간 범위가 한반도 남한 크기 달해

*VEI 8급,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이 25,000년전으로 인류 문명 멸망급의 재앙

*전문가들, 6급~7급 정도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대 화산 폭발로 평가

6.그래서 이번에 해저에서 폭발한 것이 행운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만약 지상에서 이런 정도 규모 화산 폭발했다면 심각한 악영향 가능성

*화산 폭발에 따른 엄청난 규모의 재, 연기 등이 하늘로 올라가 대기권에 머물러

*지구 기온 떨어뜨려 여름 사라지게 하고 추운 날씨 계속되게 만들어

*그러면, 식량난을 비롯해 이상 한파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 목숨 잃는 상황 일어나  

*이번에는 해저에서 일어난 화산 폭발이어서 지상 화산 폭발보다 후유증 덜해

*그렇지만, 거대한 버섯구름으로 분출됐기 때문에 올 여름 예년에 비해 덥지 않을 가능성 높아

*백두산, 946년 확산 폭발, VEI 7등급으로 꼽혀, 이 때 발해가 갑자기 멸망한 시기

*인류 문명,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런 초대형 화산 폭발 잘 피해 나가는 것 중요해

7.요즘 푸에르토리코가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죠?

*푸에르토리코,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

*미국 자치령으로 사실상 미국의 주와 같은 의미

*푸에르토리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자산 부자들의 조세 피난처 되고 있어

*CNBC, 경제 전문 채널, 비트코인 백만장자들이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하고 있다고 보도

*최대 37%에 이르는 소득세와 코로나19 감염 등을 피하는 의미

8.푸에르토리코의 세금 감면 혜택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대단한 겁니까?

*푸에르토리코, 연간 최소 183일 거주하면 세금 혜택 누릴 수 있어

*미국 코인 부자들, 푸에르토리코에서 183일 이상만 거주하면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 받아

*동시에 자본이득에 대한 세금도 없어 블록체인 등 가상자산 투자에 매우 친화적 환경

9.미국과 비교하면 푸에르토리코의 세금 감면 혜택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죠?

*美 본토 투자자들, 어마어마한 세금 내야하는 상황

*단기 자본이익에 대해 37%, 장기이득에 대해 20% 세금 부과

*비트코인으로 100만달러 벌어들여도 곧바로 이익 실현하면 37만달러 세금내야

*비트코인 이익 50만달러면 18만 5,000달러 세금내야

*美 본토, 법인세 21%

*하지만, 푸에르토리코 법인세율 4%에 불과하고, 배당금은 100% 면세 혜택 받아

10.실제로 푸에르토리코로 이주한 미국의 초거부들이 상당한 숫자에 이르고 있죠?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 프렌시스 하우겐,

*브록 피어스 비트코인 재단 회장,

*가상자산계 ‘큰 손’ 데이비드 존스턴 DLTx 대표 등이 본거지 모두 푸에르토리코로 옮긴 상황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회사 투자하는 레드우드 시티 벤처스 펀드, 최근 푸에르토리코 지점 오픈

*지오반니 멘데즈, 현지 기업과 세무 변호사,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 전해

*지오반니 멘데즈, “고객의 절반이 가상자산 회사 또는 가상자산 투자자”

*지난 6년 동안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분위기 전해

*실제로 작년(2021년) 푸에르토리코 영주권 신청 건수 1,200건 이상으로 사상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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