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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친중국 캄보디아에 수출 제한 등 제재 조치

레이첼 김 기자 입력 12.08.2021 11:53 PM 조회 1,891
연방정부가 친중국 성향의 국가인 캄보디아를 상대로무기 금수 및 수출 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발령했다.

연방정부는 어제(8일) 캄보디아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 인권 및 부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무기 금수 조치는 동남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캄보디아는 동남아지역에서 중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특히 타이만에 접해있는 캄보디아의 레암(Ream) 해군기지 주변에서 양국의 군사적 협력을 경계해왔다.

앞서 지난달(11월) 연방정부는 이같은 맥락에서 레암 기지에서 근무하는 두명의 캄보디아 관료를 부패와 관련해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방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캄보디아가 우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타이만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용 기지를 건설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부패와 인권 침해도 이번 조치의 배경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연방정부의 무기 금수 조치가 캄보디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연방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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