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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톰 브래디, SI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개인 두번째

연합뉴스 입력 12.08.2021 09:23 AM 조회 188
SI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된 톰 브래디[SI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프로풋볼(NFL)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다.
SI는 7일(미국시간) 브래디를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2005년에 이은 개인 두 번째 수상이다.

SI 올해의 스포츠인에 두 차례 이상 선정된 스포츠 스타는 브래디를 포함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2012, 2016, 202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1996, 2000)까지 3명뿐이다.

브래디는 지난 2월 탬파베이를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그가 왜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2000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데뷔한 브래디는 뉴잉글랜드와의 20년 동행을 끝내고 지난해 3월 탬파베이와 2년 5천만달러(약 559억원)에 계약했다.

NFL 최고 지략가로 통하는 빌 벨리칙 뉴잉글랜드 감독의 품을 떠난 브래디가 '만년 하위팀' 탬파베이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브래디는 이적 첫해에 우승을 일궈내면서 개인 통산 7번째 우승 반지를 꼈다.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브래디의 슈퍼볼 7회 우승은 NFL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슈퍼볼 우승 횟수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뉴잉글랜드가 나란히 6차례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브래디의 전설은 현재진행형이다. 브래디의 건재 속에 탬파베이는 올 시즌 9승 3패로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남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래디는 이날까지 올 시즌 12경기에서 34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3천771 패싱야드를 기록 중이다. 두 부문 모두 현재 리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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