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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남성, 여자친구 한달간 감금-고문-성폭행 혐의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12.08.2021 07:20 AM 조회 8,219
지난 주말 새벽 San Jose 인근 Slanislaus 카운티에서 긴급 체포
감금당했던 여자친구가 탈출해 경찰에 알림으로써 사건 전모 드러나

Credit: NY Post Twitter
CA에서 한 20대 후반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한달간 감금하고 각종 범죄를 저지르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북가주 San Jose 동쪽에 이웃해 있는 Slanislaus 카운티에서 벌어진 범행이다.

지난 주말인 4일(토) 새벽 1시30분쯤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긴급 연락을 받았다.

Fresno 카운티 셰리프국이 연락한 것으로 한 여성이 감금됐다고 신고를 했다며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에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요청을 받고 출동한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실제 신고 여성이 온 몸에 멍과 화상 등이 있는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도록했다.

이 여성은 자신의 남자 친구에 의해 무려 한 달여 기간을 감금 상태로 있다가 가까스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였다.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여성을 병원으로 후송한 후 즉각 특수대응팀, SWAT를 여러 다른 경찰 기관들과 함께 출동시켜 같은 4일(토) 오전 8시45분쯤 Modesta 지역 1000 Paradise Road 부근에서 29살 남성 사울 오르테가를 감금과 고문,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미 사울 오르테가에 대해서 체포영장과 자택 수색영장 등을 발부받은 상태였다.

이에 따라 사울 오르테가는 즉각 체포됐고 오르테가의 집에 대한 대대적 수색 작업이 벌어졌다.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울 오르테가가 자신의 25살 여자친구를 납치해 한 달여 감금하면서 성폭행과 고문, 폭력, 가정폭력, 협박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울 오르테가의 25살 여자친구는 한 달여 감금 상태로 있다가 지난 2일(목) 오르테가 집으로부터 벗어나서 탈출했지만 곧바로 경찰에 연락하지 못하고 이틀을 보냈다.

사울 오르테가가 도망친 여자친구에게 연락해서 경찰에 신고한다면 여자친구는 물론이고 여자친구 부모까지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탈출하고 나서 이틀간 고민한 여자친구는 뒤늦게 4일에서야 셰리프국에 신고를 한 것이다.

사울 오르테가는 여자친구에 대한 각종 범죄 혐의 외에도 판매를 위한 목적으로 코카인을 다량으로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고, 불법총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도 확인돼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기소됐다.

사울 오르테가 집에서는 나이든 중년 여성도 있었는데 오르테가의 공범 혐의로 체포됐다가 수사에 협조한 후 석방됐다.

사울 오르테가에게는 1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됐고 Slanislaus 카운티 공공안전센터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상황이다.

Slanislaus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울 오르테가에 의한 피해자가 여자친구 외에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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