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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지원 법안 공개 반대

박현경 기자 입력 12.07.2021 04:35 AM 조회 2,99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어제(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CEO 위원회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정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연방 의회가 전기차 보조금 법안을 승인해선 안 된다고 했다.

머스크는 솔직히 전기차 지원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보조금을 없애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역할은 경기에서 뛰는 선수가 아닌 심판에 머물러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전기차 지원안은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에서 노조가 있는 미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4천500달러 추가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며 이 법안은 지난달 19일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우넫 테슬라는 미 공장에 노조가 없어 관련 혜택에서 제외되게 된다.

또 머스크는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75억달러를 투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불필요하다며 반대했다.

머스크는 "주유소에 지원이 필요한가? 필요 없다"며 "폐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억만장자세' 도입 움직임에도 "말도 안된다"며 다시 한번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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