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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미크론 확진자 11개주에서 최소 16명 이상 확인

주형석 기자 입력 12.04.2021 10:09 AM 수정 12.04.2021 10:13 AM 조회 2,867
CA-NJ-콜로라도-미네소타-하와이 등 모두 가벼운 증상
NY, 5명 나와 가장 많은 오미크론 감염자 숫자 보여

Credit: Insider News Twitter
코로나 19 새 변이 바이러스 Omicron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내 11개주에서총 16명의 Omicron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CA와 NY, 미네소타, 콜로라도, 하와이, 뉴저지, 메릴랜드, 미조리, 네브래스카, 펜실베니아, 유타에서 Omicron 변이 감염자가 나왔다.

CA에서는 S.F. 1명과 LA 1명 등 2명이 나왔고NY은 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숫자를 기록했다.

캐시 호컬 NY 주지사는 최근 남아공에서 돌아온Long Island 거주자 67살 여성이 감염됐다고 밝히면서가벼운 두통과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67살 여성은 지난달(11월) 25일(목)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이후 지난 화요일(11월30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남아공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이후 좀 더 자세한 조사가 실시됐고그 결과 단순한 코로나 19 감염이 아닌 Omicron 감염으로 최종 확정됐다.

감염된 여성은 백신 접종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한번 접종인지 두번인지, 부스터샷까지 받은 건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NY의 나머지 4명의 Omicron 감염자에 대해서는 신상정보를 비롯해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4명 모두 NY 시 거주자들인 것만 전해졌다.

캐시 호컬 NY 주지사는 비록 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지만비상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했다.

캐시 호컬  NY 주지사는 여러가지 정황상 NY 주에 더 많은 감염자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중요한 것은 Omicron에 대해 무방비가 아니라는 것으로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서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네소타에서 나온 Omicron 감염자는 미국에서 최초로 지역사회 전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미네소타 감염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남성으로최근 NY 시를 찾아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고 이후에 미네소타로 돌아가서 Omicron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와이도 미네소타에 이어서 지역사회 전파였는데Omicron 감염자는 한번도 여행을 하지 않았고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적이 있다.

콜로라도 감염자는 최근 남아공을 다녀온 여성이다.

CA 감염자는 지난 1일(수) S.F.에서 확인됐는데 미국 최초의 Omicron 감염자로 기록됐다.

지난달(11월) 22일(월) 남아공에서 S.F.로 돌아왔고그 1주일 후인 지난 11월29일(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추가로 테스트를 받은 결과 Omicron 감염자로 확인된 것이다.

S.F. 감염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부스터샷은 아직 맞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어제(2일)는 LA에서 CA 두번째 감염자가 나왔는데영국 런던을 경우해 역시 남아공을 방문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에서 돌아온 시기는 S.F. 감염자와 같은 지난달(11월) 22일이었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LA 감염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데 의료적 도움없이 회복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LA Omicron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했는데접촉한 사람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Omicron 감염자들이 지난 며칠 사이 계속 나타나자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당분간 계속해서 확산할 것으로 예측됐다.

리니 웬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공중보건학 교수는 미네소타 감염자가 지역사회 전파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이미 미국에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언급하고 곧 미국 전역에서 급증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예측했다.

Omicron은 워낙 최근에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여서세계 주요 과학자들도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Omicron이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많은 Data가 나올 전망이다.

과학자들이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는 부분은 실제로 전파력이 강한지 여부,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이 Omicron에 재감염될 수 있는지 여부 등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기존의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Data를 가지고 코로나 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이 Omicron 감염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가장 관심의 대상은 Omicron이 치명력이 높은지 여부인데 세계에서 Omicron 확진자 숫자가 제일 많은 남아공의 과학자들은Omicron 감염자들 중에서 중증을 앓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남아공 Omicron 감염자의 81%를 처리한 가우텡 연구소의 언벤 필레이 박사는 최근 열흘간 Omicron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 들 감염자들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마른 기침, 고열, 식은 땀, 많은 신체 통증 등이 가장 대표적 증상들이라고 소개했다.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대부분의 감염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그냥 집에서 충분히 자가 회복할 수 있는 정도인 것이 대부분이어서현재로서는 Omicron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경우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대부분 20~30대 젊은이들이 Omicron 감염자들로 나타나고 있어노인들이 감염될 경우 좀 더 중증이 발현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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