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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업소서 뱀처럼 기어다니며 절도

박현경 기자 입력 12.03.2021 05:58 AM 수정 12.03.2021 07:14 AM 조회 5,413
최근 리버사이드에서는 업소에 침입해 뱀처럼 바닥을 기어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인 사건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일명 ‘뱀 절도범’을 수배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인 지난달(11월) 26일 만 2백 블럭 인디애나 애비뉴에 위치한 업소들 여러 곳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뱀 절도범’이 최근 최대 6곳의 업소들을 털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절도사건으로 약 8천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미용실 CCTV에는 바닥을 기어다니는 절도범의 모습이 포착됐다.

절도범이 바닥을 기어다닌 이유는 알람 센서에 잡히지 않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범행 당시 알람은 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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