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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신경쓰느라 에이즈 퇴치 늦어져"

레이첼 김 기자 입력 12.01.2021 12:20 AM 조회 1,846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쏟느라 에이즈와의 싸움에 쓰일 과학적 재정적 자원이 충분치 않다고 우려했다.

오늘(1일) AP 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2030년까지 에이즈를 종식하겠다는 유엔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약품 공급망에 지장이 생겼고,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보균자가 다른 치명적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또 이 도전에 맞서기 위해 공동의 연구 노력을 강화하고 투자와 규제조치를 통해 공급망 장애를 없애야 한다면서 전 세계 HIV 보균자가 에이즈 약물을 계속 공급받는 동시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에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보면 상당량의 투자가 지속해서 이뤄질 경우 과학자와 보건관리들이 얼마나 빨리 전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면서, 민관 협동과 인센티브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이제 과학자와 후원단체 등에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교훈을 에이즈와의 싸움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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