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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LA한인타운서 "양호” .. 고객 협조 절실

이황 기자 입력 11.29.2021 05:42 PM 조회 4,652
[앵커멘트]

오늘(29일)부터 LA시에서 실내 업소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강제 의무화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3주간의 계도 기간과 홍보를 거친 LA한인타운에서는 대체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시작된 만큼 한인 요식 업체들은 홍보물 설치와 직원 교육 등 보다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고객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실내 업소를 대상으로 한 LA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시작된 이후 3주간의 계도 기간,

다소 혼란이 뒤따랐지만 홍보와 더불어 요식업을 포함한 업주들의 노력, 고객들의 협조가 동반된 LA한인타운에서는 대체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 업소보다 비교적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이 긴 음식점들은 홍보물 부착과 철저한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실내 업소 방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이 의무화 되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홍보가 더해지면서 지난 3주 간의 계도 기간 동안 대부분의 고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한인 업주>

갑작스러운 시행 명령에 혹여 방문객들의 불만이 이어질까 우려도 있었지만 고객들이 입장과 동시에 먼저 증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가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할 수 없었던 일부 고객들은 업주와 직원들의 설명에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 식사를 자처하거나 카드 등 증명서를 갖고온 뒤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_ 한인 업주>

하지만 오늘(29일)부터 보건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시작됐기 때문에 작은 빈틈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요식 업계는 직원 교육 빈도를 높이고 실내 업소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설명이 담긴 입간판 준비도 고려하는 등 추가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남가주 한인 외식업 연합회 김용호 회장입니다

<녹취 _ 남가주 한인 외식업 연합회 김용호 회장>

단,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증명까지 해야해 고객 응대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선 업소들의 노력 만큼이나 고객들의 이해를 구해야하는 상황이라며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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