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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5~11세 아이 접종 대상 90만여명으로 추산

주형석 기자 입력 10.27.2021 06:41 AM 조회 3,577
LA 카운티 보건국, 다음주부터 5~11세 아이들 접종 예상
“다음주 5~11살 아이들 백신 접종 차질없이 시작될 수 있어”
LA 지역에서 어린아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 대상이 약 100만여명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5~11살 사이 어린아이들에 대해 연방보건당국의 최종 승인이 이뤄져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지역내에서 약 90만여명이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연방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가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의 5~11살 사이 아이들에 대해 접종을 권고했다며 이 권고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90만여명의 아이들이 추가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FDA가 자문기구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그러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도 역시 접종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절차와 과정을 거쳐서 다음주부터는 5~11살 아이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LA 카운티도 다음주에 5~11살 아이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문제나 차질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백신을 접종받으면 아이들이 학교를 비롯해 놀이터, 유아시설 등 어디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행사도 많은 만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설 것을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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