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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배우 제임스 타일러, 투병 끝 59세 별세..출연진 애도

김나연 기자 입력 10.26.2021 01:38 AM 조회 7,255
Credit: Instagram Via @jenniferaniston
인기 드라마 '프렌즈' 출연진이 어제(25일)카페 매니저 '건서' 역할로 사랑받았던 배우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프렌즈에서 '레이철 그린' 역을 맡았던 제니퍼 애니스턴은
어제(25일)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타일러가 없었다면 프렌즈는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의 삶에, 작품에 웃음을 전해줘서 고맙다며.너무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턴은 이와 함께 건서가 거의 10년 동안이나 이어 온 짝사랑을 레이철에게 마침내 담담히 고백하는 프렌즈 최종화의 한 장면을 첨부했다.

같은 작품에서 '모니카 겔러' 역을 맡은 배우 커트니 콕스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당신이 촬영장에 전해준 감사의 크기만큼당신을 알게 돼서 너무나 감사했다며 추모했다.

프렌즈의 제작자인 마타 커프먼과 데이비드 크레인은CNN 등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타일러는 진정으로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전립선암 투병 끝에 지난 24일 LA의 자택에서 59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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