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내일(26일)부터 LA시 스몰 비지니스 업주 지원책인 컴백 체크 프로그램(Comeback Check Program) 1차 신청이 시작됩니다.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LA 시 소재 비지니스 업주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업체 5천 곳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관련해 각각 5천 달러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코로나19 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비지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 ‘컴백 체크 프로그램(Comeback Check Program)’ 1차 신청 접수에 돌입합니다.

LA시의 ‘컴백 체크 프로그램’은 미국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 Act)으로 조성된 기금 2천 500만 달러 투입으로 시행되는 것입니다.

1차 신청 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LA 시 소재 스몰 비지니스로 LA Business Tax Registration Certificate를 소지해야합니다.

운영중인 비지니스가 여러곳일 경우 1곳만 신청 가능합니다.

단, 비지니스 라이센스가 없는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 공유서비스 운전자들은 이번 프로그램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입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신청시 필요 서류는 2019년 또는 지난해(2020년) 비지니스와 개인 해당 세금 보고 서류, 운전면허증 등 ID, 비지니스 어카운트 체크(Voided Check) 1장 등입니다.

신청은 ‘LA시 컴백 체크 프로그램’ 전용 웹사이트 (https://ewddlacity.com/index.php/recovery/comebackla)를 통해 가능합니다.

선정되는 비지니스 5천 곳에 포함될 경우 각각 5천 달러씩 지원 받게됩니다.

이 지원금은 올해(2021년) 3월 3일 이후 발생한   직원 임금, 유틸리티 등의 비용에 사용 가능합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지원 금액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한인 업주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전용 유투브 채널 Kafla Tv에 신청 관련 영상을 게재한 것은 물론 대면 신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면 신청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내일(26일)부터 오는29일 그리고 다음달(11월) 1일 LA한인회를 방문하면됩니다.

대면 신청 지원 서비스 제공 시간은 내일(26일) 오후 1시부터 3시, 오는 27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문의는 LA한인회 이메일(info@kafla.org) 또는 전화(323 – 732 - 0700)로 하면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