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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장중 910달러로 사상 최고가…시총 8천954억 달러

이황 기자 입력 10.22.2021 02:02 PM 수정 10.22.2021 02:04 PM 조회 3,160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테슬라 주가는 오늘(22일) 뉴욕 증시에서 장중 910달러를 찍으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종전 최고가는 1월 25일 작성된 900.40달러다.

테슬라는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른바 '900슬라' 고지를 회복했다.

이 회사 주가가 9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시총은 8천954억 달러로 9천억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가치 1조 달러를 향한 일류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8% 가까이 올랐다.

이는 S&P 500 지수의 상승률 21%를 뛰어넘는 수치다.

테슬라는 반도체 칩 공급난에도 지난 3분기 16억2천만 달러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고 이는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주가는 6월 초부터 분기별 실적 호조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보다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 더 잘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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