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최근 며칠간 계속 오름새를 유지하다 어제(10월17일) 다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 하루 동안에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6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날(16일) 병원 입원환자 숫자보다 하루만에 20명이 줄어든 수치다.
LA 지역의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여름부터 거의 두 달 가까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에 며칠 동안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후에 Up & Down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오랫동안 하락세를 거듭하다가 지난주에 사흘 연속 오르더니 이틀 연속 내렸고 16일(토) 다시 올랐다가 어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코로나 19 중환자실 입원환자 숫자는 어제 184명으로 그 전날 182명에서 소폭 올랐다.
신규감염과 사망은 어제 각각 898명과 4명으로 확인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역내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100% Delta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강력한 전파력과 중증력을 가진 Delta 변이가 최근 LA 지역 감염의 100%여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당부하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어제(10월17일) 638명, 그 전날(16일)보다 20명 줄어
중환자실 입원환자 숫자는 184명으로 182명에서 2명 증가
중환자실 입원환자 숫자는 184명으로 182명에서 2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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