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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외국인들, 11월8일부터 미국 입국 가능

주형석 기자 입력 10.16.2021 01:40 PM 조회 4,024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은다음달(11월) 8일(월)부터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백악관은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미국의 새로운 여행 정책 지침이 다음달(11월) 8일(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외국인에 백신 접종 완료를 요구하는 새로운 지침이국제 항공과 육상 이동 모두에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항공편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11월8일부터항공기 탑승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이 항공기 탑승을 하려면 코로나 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그 날짜가 탑승 72시간 이내여야 한다.

백악관 당국자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각 항공사들에 연방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백신은 물론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정한 백신도 인정된다는 사실을 통지했다고 전했다.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Johnson & Johnson의 얀센 백신 등 3가지다.

WHO 인정하는 백신은 미국의 3대 백신을 포함해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중국의 시노백과 시노팜 등이다.

외국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와 해로를 통해 미국에 입국할 때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만 내면 되는 것이 항공기 탑승과는 다른 점이다.

즉, 육로와 해로의 경우 코로나 19 테스트 음성 증명서는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방침을 지난달(9월) 20일과 이 달(10월) 13일 등 두번에 걸쳐 발표하며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적용되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이제 다음달(11월) 8일(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번 미국의 외국인에 대한 새로운 코로나 19 관련 입국 지침은 유럽과 중국, 인도 등지에 대해 이뤄지던 미국의 여행 제한을 완화한 것이다.

미국은 지난해(2020년) 초 코로나 19 팬데믹이 본격화되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국가에 대해서 여행 제한을 부과했다.

실제로 최근 14일 이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26개국과 중국, 인도, 이란 등 33개국에 머문 외국인들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데이러한 제한이 다음달(11월) 8일을 기해서 드디어 풀리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는 음성 증명서를 제시하면 미국 입국이 가능했지만 11월 8일부터는 백신 접종 확인도 해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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