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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굳히기’ 한인 동참 절실

이황 기자 입력 10.13.2021 05:29 PM 조회 1,103
[앵커멘트]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각종 변수를 넘어 순항중인 가운데 가장 큰 벽인 LA시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채택된 초안 K2.5안이 최종 결정될 경우 가장 타격을 많이 받는 니티아 라만 4지구 시의원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한 치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LA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포스는 각 시의원들을 설득하는 등 ‘단일화’ 굳히기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전 무산으로 끝난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점차 한걸음 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채택된 초안 K2.5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LA한인타운 선거구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즉, LA한인타운 선거구를 단일화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어있다보니 반발하는 목소리를 키울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온 것 입니다.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입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

이 때문에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은 긍정적인 상황속 종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가장 큰 산인 LA 시의회 표결 절차를 넘어야 합니다.

일정에 따르면 채택된 초안 K2.5와 제시된 주민 의견들은 LA시의회로 넘어가게되고 다음 한 달(11월) 동안 논의가 이뤄지게됩니다.

현재 LA시의원 대다수는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앞선 초안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한치도 방심 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K2.5안이 최종 선택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게되는 니티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변수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 니티아 라만 시의원은 추천했던 기존 한인타운 노동 연대 KIWA 소장인 알렉산드리아 서 커미셔너를 LA 통합교육구 위원회 재키 골드버그 위원으로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는 초안상 크게 변경된 4지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겠다는 계산이 깔린 전략이 주가 되겠지만 LA한인타운 선거구와 인접해있는 지구인 만큼 만일의 변수를 대비해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 소속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각각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의원들을 만나고 ‘단일화’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과거와 달리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는 투명성과 정당성을 기조로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지지해줬고 이에 따라 현재 사실상 단일화 된 초안 K2.5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LA 시 각 지구들의 변경이 이뤄지는 작업이다보니 정치적인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여지는 분명히 남아있습니다.

이에 따라 LA 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포스는 마지막까지 시의원 설득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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