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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선거 공식 출마 캐런 배스, ‘Let’s Do this Together’

이황 기자 입력 09.27.2021 03:52 PM 수정 09.27.2021 03:58 PM 조회 1,366
[앵커멘트]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함께하는 레이스’를 표방하며 LA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LA시장 선거까지는 아직 9개월 여 남았지만 전국구 정계 거물로 일컬어지는 캐런 배스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각 후보들의 물밑 경쟁도 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et’s do this Together”

소문과 예상만 무성했던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의 LA 시장 선거 출마가 현실화됐습니다.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은 오늘(27일) 트위터를 통해 LA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은 트위터에서 온 마음을 다해 준비했다며 출마 과정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캠페인 웹페이지에는 ‘목표(Vision)’가 게재됐습니다.

목표의 촛점은 타 후보들과 같이 현재 LA시에서 가장 심각한 노숙자 문제 해결에 맞춰졌습니다.

캠페인 웹페이지는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이 LA토박이이자 비영리 단체 Community Coalition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시가 직면한 노숙자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노숙자 문제는 저소득층 전용 주거 시설, 헬스 케어, 일자리 연계, 정신 건강 서비스, 약물/알콜 중독 예방 카운슬링 등의 확대 제공이 이뤄졌을 때 해결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고 그 이유가 LA 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됐고 연방의회 흑인 의원 모임인 블랙 코커스 의장을 맡는 등 중앙 정계 거물로 활동중인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의 LA 시장 선거 출마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게됐습니다.

반면, 상대 후보 입장에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은 사우스LA, 특히 흑인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웨스트 LA 백인 여성 유권자 층의 지지율도 타 후보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LA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이를 의식한 듯 보도자료를 통해 TV나 소셜 미디어 등에서의 홍보전이 아닌 노숙자 문제를 놓고 벌이는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자고 강조했습니다.

즉, 현재까지 알려진 후보들의 인지도가 아닌 토론회를 통한 전략 공개로 누가 더 LA시장에 적합한지 가려보자고 강조한 것입니다.

이는 비단 퓨어 검사장뿐만 아니라 조 부스카이노와 캐빈 드 레온 시의원 등 출마 선언을 한 후보들도 느끼고 있는 부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LA 시장직을 놓고 벌어지는 물밑 경쟁과 유권자들의 한 표를 얻기 위한 각 후보들의 총력전은 선거까지 9개월 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국구 정계 거물인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의 출마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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