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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가 팍 Shake Shack Burger​ 노숙자 총격, 살인미수 체포

주형석 기자 입력 09.24.2021 07:20 AM 조회 3,531
어제(9월23일) 낮 12시쯤 ‘Shake Shack Burger’에서 총격
나가라는 소리 듣고 밖으로 나가 매장향해 총격, 20여명 무사
LA Downtown에서 북서쪽 San Fernando Valley 지역에 위치한 Canoga Park의 Woodland Hills에 있는 한‘Shake Shack Burger’ 가게에서 한 노숙자에 의한 총격이 일어나 매장 일부가 파손됐다.

LAPD는 어제(9월23일) 낮 12시 점심 시간 때 쯤에 6600 Block Topanga Canyon Blvd, Vanowen Street 부근에 있는 ‘Shake Shack Burger’ 매장에 한 노숙자가 나타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매장 안에는 10살된 아이를 비롯해서 약 20여명의 손님들이 있어 상당히 혼잡한 상황이었는데 노숙자가 나타나 영업에 방해가 되는 소란을 일으켜 ‘Shake Shack Burger’측에서 밖으로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

이 노숙자는 ‘Shake Shack Burger’측 요구를 받고 밖으로 나갔는데 나가서 다른 곳으로 걸어가는 것 같더니 뒤돌아서서 돌아와 매장 앞에서 매장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자는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고, 이 총격으로 매장 앞문쪽 유리창이 파손됐다.

노숙자는 총격을 가한 후 도망쳤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LAPD는 이 노숙자가 세바스티아노 커밍스-크루즈로 Canoga Park 노숙자 텐트 등에서 자주 보이는 인물이라면서 ‘Shake Shack Burger’ 매장에 총격을 가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고 유리창만 파손됐다고 전했다.

세바스티나오 커밍스-크루즈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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