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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 도전 고진영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

연합뉴스 입력 09.23.2021 10:09 AM 수정 09.23.2021 10:10 AM 조회 383
한국에서 휴식하고 돌아온 유소연 "망가진 스윙, 감 찾으려 연습"
고진영

고진영(26)이 2주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진영은 24일(미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시즌 2승, 통산 9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23일 LPGA 투어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텍사스에서 여기로 차로 이동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암 대회를 뛰면서 "지난주의 샷감을 이어서 어떤 연습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고진영은 "대회 전까지 하루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계획을 잘 짜서 연습하겠다"고 했다.

아칸소 챔피언십은 4라운드가 아니라 3라운드 만에 끝난다.

고진영은 "아무래도 3일 대회와 4일 대회는 경기 운영 계획 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데, 나 또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략을 밝혔다. 
 

유소연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소연(31)은 AIG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컷 탈락을 한 이후 약 한 달의 휴식기를 갖고 이번 대회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유소연은 "한국으로 돌아가서 3주 정도 시간을 보냈다. 허리가 안 좋아서 허리 강화 운동을 많이 했고, 사촌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기도 했다"며 휴식기를 돌아봤다.

2주 정도 클럽에 손도 대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나은 골퍼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되새겼다는 유소연은 스윙도 가다듬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스윙이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여서 공을 많이 치면서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며 "지난주 코치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스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좋은 해결책이 나온 것 같아서 그 부분을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통산 6승(메이저 2승)을 달성한 후 우승이 없는 유소연은 "이 대회는 3일 경기냐 4일 경기냐를 떠나서 내가 가장 즐기는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유소연은 이 대회에서 10위 안에 4차례 들었고, 3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유소연은 앞으로 5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 슬램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US여자오픈과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메이저 우승 경험을 쌓은 유소연은 AIG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다는 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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