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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9.23.2021 06:21 AM 수정 09.23.2021 06:25 AM 조회 2,589
부에나 팍 거주 여성, 이달 초 병원 찾았다가 확진
전문가들 “최선의 방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Orange County에서 올해(2021년)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

Orange County 보건국은 어제(9월22일) Buena Park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 달(9월)초에 중증 신경학적 질환으로 지역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회복중인데 검사 결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것이다.

이 여성의 나이를 비롯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Orange County에서 지난해(2020년)에는 모두 19명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그 19명 감염자들 중에서 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County 보건국의 매트 잔 박사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이제 사실상 풍토병이 됐다며 Orange County에서 매년 여름이면 시작돼 가을까지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사람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는 면역력과 건강 정도에 따라 위급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최선의 대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 안팎의 고여있는 물을 치워버려서 모기 번식 공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문과 창문 등의 방충망 상태가 괜찮은지 반드시 확인해야하고 인체에 무해한 살충제를 준비해뒀다가 모기가 보이면 잡아야 한다.

모기는 새벽과 해질녘에 가장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 활동이 왕성한 때 야외에 나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면 약 80% 는 별다른 증상없이 넘어가게 되지만 나머지 20%가 두통, 몸살, 구토, 피로, 피부 발진 등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증상이 발현돼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극심한 두통과 목 뻣뻣함, 현기증, 근육 무력, 마비 등 증상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즉각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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