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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스파 앞 시위서 폭행 혐의 용의자 기소

박현경 기자 입력 09.22.2021 06:18 AM 조회 2,549
지난 7월 LA한인타운 한인 스파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미디어 멤버를 공격한 시위자가 기소됐다.

LA타임스는 법원 기록을 바탕으로 올해 30살 애론 카림 시몬스가 총기류가 아닌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지난주 기소됐다고 어제(20일) 보도했다.

시몬스는 지난 7월 3일 위 스파 앞에서 벌어진 트랜스젠더 권리 시위에서 갑자기 영화제작자 로키 로마노의 머리를 뒤에서 곤봉과 같은 무기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로마노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뒤에 큰 글씨로 PRESS라고 적힌 옷을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공격받았고, 순간 모든 것이 멍해졌다면서 경미한 뇌진탕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미노는 LAPD가 끝까지 추적해 시몬스를 체포하고 검찰이 그를 기소한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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