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교육구 소속 학교에서는 백신 미접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규정 시행을 중단한다.
롱비치 교육구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게 나옴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ABC7이 어제(19일) 보도했다.
롱비치 교육구의 질 배이커 교육감은 개학 후 첫 3주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률이 1%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배이커 교육감은 이처럼 낮은 양성 판정률이 나온 것이 가정과 학생, 교직원들이 지난 몇주에 걸쳐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백신 미접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코로나19 검사는 교육구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동안 최소한 1주일간 중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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