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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집값 상승률 18.6%…주요 55개국중 3위

박현경 기자 입력 09.19.2021 09:34 AM 조회 5,609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지난 2분기 미 주택 가격 상승률이 3위를 기록했다.

오늘(19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Global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미국은 지난 2분기 주택가격 상승률이 18.6%로 나타나조사 대상 55개국 가운데 터키와 뉴질랜드에 이어 3위다.

미국은 1분기에 13.2% 올라200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2분기엔 한층 더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과 물가가 불안한 터키가 주택가격 상승률이 29.2%로,6분기째 1위를 고수했다.

뉴질랜드는 25.9%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호주 16.4%, 캐나다 16.0% 등 선진국이 주택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선진 10개국 평균 상승률은 12%에 달했다.

이번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가 18개국에 달했다.
한국은 지난 2분기에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의 2분기 주택가격은 1년 전보다 6.8% 올라31위에 해당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은 올 1분기에 5.8% 올라 56개국 중 29위를 기록했다가이번에 순위가 내려갔다.

전체 평균 상승률은 9.2%에 달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부양책으로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고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분기에 주택가격이 하락한 국가는인도(-0.5%)와 스페인(-0.9%) 등 2개국에 불과했다.

나이트 프랭크는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하락하는 등일부 국가에서 주택 수요가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뉴질랜드, 영국 등의 국가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이매수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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