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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일본 생산공장 전체 가동 일시 중단 발표

주형석 기자 입력 09.18.2021 09:10 AM 조회 9,144
9월과 10월에 40만대 감산하는 계획에 따른 조치
코로나 재확산으로 부품공급 어려워 생산 유지 불가능
일본에서 도요타 자동차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는 이 달(9월)과 다음달(10월) 생산량40만대 감축 계획에 맞춰일본 생산공장 가동을 전부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 조치는 일시적으로 취해진 조치인데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부품공급이 달리기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다.

일본 언론, NHK와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에 있는 공장 14곳의 생산라인을 최장 11일 동안 가동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면서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고, 그런 상태가 계속되자 도요타는 일본 공장 생산량을 감산하기로 한 것이다.

이 달(9월) 당초 생산량에서 7만대를 줄인데 이어서다음달(10월)에는 33만대 생산을 추가 감축하려는 도요타는 일본에 있는 14개 공장에서 총 27개 생산라인 가동을 10월에 멈추게 된다.

동남아 지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생산활동이 크게 타격받고 있다.

도요타는 현지 부품공장을 조기에 복구하거나 대체생산, 적절한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최선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요타는 지난 10일 감산 계획을 공표하면서 내년(2022년) 3월 끝나는 2021년도 연간 생산량 전망을 930만대로 잡았다가 이번 감산을 감안해 900만대 수준으로 3% 하향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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