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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오늘 입원 환자 수 900명 넘어섰다..델타변이 확산에 비상

이채원 기자 입력 07.29.2021 04:58 PM 수정 07.29.2021 04:59 PM 조회 3,648
[앵커 멘트]

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천2백 명, 입원 환자 수는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있는 만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그리고 주기적인 코로나19 검사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결국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29일) 화상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가 9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주일 동안 273명 늘어난 수치이자,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LA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는3천 2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무려 17% 증가한 것이며 지난 2월13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이번 주 인구 10만 명 당 일일 확진자 수 평균치가 15.7명으로 지난주 12.9명과 비교해 2.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입니다.

<녹취 _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

CA주 색깔별 위생 지침이 유지됐다면 가장 심각한 ‘퍼플’단계로 격상될 수 있었던 수치라는 설명입니다.

퍼레어 국장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을 저지하기 위해 크게 3가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최근 보고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시 의무화된 실내 마스크 착용 준수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에서도 권고된 사항이라며 주변인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백신 접종자들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_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증상이 있는 주민들의 코로나19 검사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전파를 제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A카운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 접종,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지침들을 강화시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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