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7월27일) 열린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죠?
*LA 다저스, S.F. 자이언츠와 어제(7월27일)부터 원정 3연전 시작
*어제 1차전 2-1로 역전패.. 막판 실책에 의한 실점 아쉬워
*게다가 선발투수 훌리오 어리아스와 구원투수들 역투 무위 돌아간 것 더욱 아픈 대목
*LA 다저스, 0-0 팽팽한 접전 이어지던 5회초 빌리 맥키니 적시타로 먼저 1-0 앞서가
*S.F. 자이언츠, 6회말에 버스터 포지의 적시타로 반격 1-1 동점 만들어
*양팀 모두 선발투수들과 구원투수들 역투로 한점씩 외에는 좀처럼 점수내지 못해
*S.F. 자이언츠, 8회말 버스터 포지와 마이크 야스츠렘스키 연속 볼넷 무사 1-2루 찬스
*대린 러프 2루 땅볼 때 2루수 맥스 먼시가 1루 송구 아웃, 1루수 코디 벨린저 3루로 송구
*어이없게 높게 던져 3루수가 전혀 잡을 수 없는 송구 실책, 3루 주자 홈 밟아 결승점
*8회말 2-1 역전당한 LA 다저스, 9회초 3자범퇴로 공격 끝나 2-1 패배
2.코디 벨린저 선수가 올시즌 들어서 타격이 너무 부진하지만 그래도 외야수로서 수비는 좋았는데 어제는 1루수로 나와서 수비마저 무너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코디 벨린저, 0.163/0.274/0.281/0.555, 4홈런, 20타점, 24볼넷, 48 삼진 *벨린저, 어제는 수비마저도 이제 되지 않는 느낌
*8회말, 무사 1-2루에서 2루 땅볼 때 맥스 먼시가 공을 잡자 1루 주자 1루쪽으로 뛰어
*바로 태그아웃되면 병살타 되기 때문에 병살타 피하기 위한 1루 주자 플레이
*그래서, 맥스 먼시가 1루로 던져 타자 아웃시켰고 1루 주자는 다시 2루로 뛰고 있던 상황
*벨린저가 2루 던졌으면 병살인데 한번 던지는 모션 하더니 3루로 던져
*물론 1루에서 타자를 아웃시켜 2루에서는 태그 아웃이 필요.. 1루 주자 2루에 훨씬 못미쳐
*벨린저가 모션 취할 때 그냥 2루 던졌으면 타이밍상 아웃, 그러면 2사 3루인 상황
*S.F. 자이언츠 3루 주자가 버스터 포지, 주루 플레이 할 수 없는 느린 선수
*왜 2루가 아닌 3루로 던졌는지 이해되지 않는 플레이
*벨린저, 어깨 부상 당한 이후로 힘이 실리지 않는다고 스스로 고백
*LA 다저스 코칭스태프, 홈런 신경쓰지 말고 안타 때리는데만 집중하라고 조언
*하지만, 타격폼 완전히 무너져 안타조차 때려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어깨 탈구 부상, 스프링 캠프 제대로 준비 못해
*올시즌 초반 미세 골절로 오랫동안 부상자 명단 오르는 등 부상으로 고전
*벨린저 이름값 아니면 벌써 방출됐거나, 마이너리그행일텐데 LA 다저스로서 고민
*벨린저, 연봉조정 대상, 현재 연봉이 1,600만달러.. 연봉조정에서 깎이는 경우 없어
*타율 1할대/출루율 2할대/장타율 2할대/OPS 5할대 타자에 내년에도 연봉 1,600만달러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 연봉 지급하지 않으려면 논텐더 방출하는 것외에는 방법 없어
3.어제(7월27일) 스포츠 탑뉴스는 미국 올림픽 체초 대표팀 간판스타 시몬 바일스가 경기도중 갑자기 기권했다는 소식이었는데, 부상이 아니었다고 하죠?
*미국 체조 여왕으로 꼽히는 시몬 바일스, 심리적 압박 견디지 못하고 경기 도중 기권
*시몬 바일스, 어제 도쿄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에서 갑자기 기권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에 출전했지만 한 종목만 뛰고 기권해 버린 것
*이번 대회에서 체조 최고 스타로 6관왕에 도전했던 시몬 바일스
*어제 기권해 6관왕 무산, 미국 금메달 유력했던 단체전 금메달 ROC에 돌아가
*미국체조협회, 시몬 바일스 기권 이유에 대해 의학적인 이유라고 밝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아쉬워했던 상황
*그런데, 시몬 바일스가 경기 끝난 뒤 인터뷰에서 “부상은 없었다”고 언급한 것
*부상도 아닌데 경기 도중 기권한 것에 대해 논란 일고 있는 상황
4.미국에서는 시몬 바일스 선수에 대한 비난은 없고, 격려와 지지가 줄을 잇고 있죠?
*경기 도중 부상도 아닌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기권해 버린 것
*사실 팀과 동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친 매우 감정적인 행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몬 바일스에게 돌아온 건 비난이 아닌 줄을 잇는 격려
*올림픽 금메달 3개 땄던 전 미국 체조선수 앨리 레이즈먼, NBC방송 인터뷰에서 옹호
*얼마나 심한 압박이 있었을지 생각해보는 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
*시몬 바일스도 인간일 뿐이라며, 가끔 사람들이 그걸 잊는다고 지적하며 이해해줄 것 당부
*전 동료 로리 에르난데스도 바일스 역시 인간이고, 정말로 그녀가 자랑스럽다고 언급
*피겨 스케이터 애덤 리폰은 아주 많은 사랑을 보낸다며 우리는 너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발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시몬 바일스가 받아야할 것은 감사와 지지, 여전히 GOAT”라고 SNS 언급
*Washington Post와 CNN 등언론들도 시몬 바일스 치켜세우는 기사와 칼럼 잇달아 게재
*미국에서는 시몬 바일스 비난했다가는 그야말로 매장될 분위기
4.시몬 바일스 선수 위상이 그만큼 미국에서 압도적이라고 봐야 되겠네요?
*시몬 바일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30개 메달 획득
*체조 전설들 즐비한 미국에서도 체조사 새로 쓴다는 평가 받아온 전설적 선수
*한국으로 치면 김연아 정도의 국민적 인기와 위상을 가졌다고 볼 수 있어
*시몬 바일스, 이번 도쿄올림픽 앞두고 자신의 SNS에 부담감 토로하는 글 올려
*시몬 바일스, “때로는 정말 어깨에 온 세상 짐을 진 것처럼 느껴진다”
*시몬 바일스, “가끔은 힘들다. 올림픽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담감 토로
*시몬 바일스, 자신의 기권에도 계속 경기해 단체전 은메달 따낸 동료에 대한 고마움도 나타내
*시몬 바일스, “정말 자랑스럽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용감하고 재능을 발휘했다”
*시몬 바일스, “영원히 사랑한다”
*앞으로 시몬 바일스가 남은 4개 종목별 결선 출전할지 여부 아직 정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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