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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코로나 수치 가파르게 치솟아

박현경 기자 입력 07.28.2021 06:42 AM 조회 6,004
오렌지카운티가 매주 집계하는 코로나19 수치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어제(17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인구 10만명당 하루 평균 감염자는 4.9명에서 8명으로 많아졌다.

양성판정률도 3.3%에서 4.9%로 올랐다.

건강 형평성 지수 역시 3.4%에서 4.4%로 높아졌다.

전염병학자인 앤드류 노이머UC 어바인 교수는 양성판정률은 단순히 검사를 받는 주민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닌 만큼 경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에나 델타 변이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가 앞으로 커다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어제 오렌지카운티 신규 감염자는 45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입원환자는 그 전날 194명에서 2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환자실 환자는 48명으로 변함없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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