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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효과' 미국 호감도 1년새 급상승..한국서 가장 높아

이채원 기자 입력 06.10.2021 09:22 AM 조회 2,943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전 세계 주요국에서미국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기치로 당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며 동맹 멸시 논란까지 빚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국제적 역할 강화와 함께 동맹 복원을 중시해온 기조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오늘(10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12-26일 미국 이외 전 세계 16개국의 성인 1만6천25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62%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마지막 해인 지난해 조사 때 34%에 비해 무려 28%포인트나 올라간 것이다.

이번 조사 대상국에는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이 포함됐다.

국가별로 미국에 대한 우호적 시각 응답은 전년보다 18%포인트 오른 한국이 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이탈리아74%, 일본71%, 프랑스65%, 영국64% 순이었다.

퓨리서치는 바이든의 당선은 미국 이미지에 극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며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정권 교체 이후 외국에서 미국의 이미지가 반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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