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가 어제(5월6일) 발간한 올 상반기 보고서에서 일부 자산 가격이 부풀려졌다며 주식시장의 거품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지나치게 위험을 감수하려는 욕구가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부 분야에서 특히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텍사스 주 의회가 어제(5월6일) 공공장소에서 면허없이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총기규제를 강화하는 쪽이 아닌 완화하는 쪽으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강력한 총기규제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공화당은 자신들이 의회와 주지사를 장악하고 있는 주에서 총기규제를 완화하는 방법을 동원해서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은 이런 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

1.연방준비제도가 어제 보고서를 통해 자산의 거품을 지적했죠?

*연방준비제도, 자산 가격 상승 경고

*연준, 어제(5월6일) ‘금융안정보고서’ 발간

*올해(2021년) 전반기 분석한 내용

*증시 등 자산시장에서 자산 가격 상승에 ‘버블’ 끼어있다고 지적

*금융체계에 늘어나는 위협 가하고 있다고 경고

*연준, 올해 전반기 모든 시스템이 코로나19 만연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

*그렇지만, 미래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

*연준은 특히 주식에 대한 공격적인 접근 자제돼야만 한다고 지적

2.이번 연준 보고서에서 지적된 구체적인 위험은 무엇입니까?

*자산에 거품, 버블이 끼어있다는 것

*보고서,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시장 정서가 바뀌어야 한다고 권고

*높은 자산 가격, 부분적으로 계속되는 낮은 국채 이자율 반영

*하지만, 일부 자산 평가는 국채 이자 감안해도 역사적인 정상치에 비해 부풀려졌다고 분석

*이런 상황에서, 자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중대한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

*거품이 끼어있어서 중대한 하락이 올 경우 붕괴될 수 있다는 설명

*위험 불사하겠다는 감수성 줄어들여야만 한다고 권고

*즉, Risk Taking하는 투자를 할 때가 아니라는 것

3.특히, 몇몇 특정한 분야들은 직접 거론을 하면서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했죠?

*헤지펀드 등 비은행 금융회사들 위험성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

*보고서,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려는 욕구와 관련된 취약성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다양한 자산 가치가 이미 지난해 말 부풀려진 수준에서 더 상승 계속하고 있다고 경고

*에너지, 여행, 병원 등 특정 분야가 특히 높은 취약성 보인다고 지적

*코로나19 만연에 대한 이들 업종들의 민감성 때문이라고 분석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약해져 여전히 잠재적으로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

4.연준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제시했죠?

*연준, 금융체계에 잠재적 위험 보여줄 몇몇 시나리오 제시

*코로나 대유행으로 미국 경제 회복 지장 생기면, 차입 비중 높은 보험회사와 헤지펀드 더욱 위험

*머니마켓펀드(MMF) 인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예측

*유럽에 코로나 만연이 계속되는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

*경제적 여파에 대한 충분한 지원 내놓지 못하면 금융기관들에서 상당 규모 대손액이 발생

*유럽이 흔들리면 미국 경제에까지 영향 미칠 수 있다고 지적

5.텍사스 주가 어제 총기규제 관련해서 중요한 법안을 통과시켰죠?

*텍사스, 최근 연방정부 총기규제 움직임에 완전 반대로 역행하는 법안 통과.

*텍사스 주 상원, 어제(5월6일) 무면허 공공장소 총기 휴대 허용 법안 가결시켜

*면허가 없더라도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 허용하는 법안

*텍사스는 공공장소 총기 휴대 위해서는 별도 면허 얻어야 한다는 것이 주법

*이번 법안으로 지나칠 정도로 과도하게 총기 자유 규정한 것으로 지적돼 논란

6.어제 텍사스에서 통과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무엇입니까?

*현행 텍사스 주 총기법,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 까다롭게 규정

*신원 조회, 지문 검사, 별도 훈련 등 여러가지 과정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어

*공공장소 총기 휴대 면허 받아야 공공장소 총기 휴대 가능하도록 규정

*그만큼, 공공장소 총기 휴대 까다롭게 해놓았던 주가 텍사스

*이번 무면허 공공장소 총기 휴대 허용 법안으로 이런 제한 다 없애

*신원조회 절차 필요없고, 면허 없어도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 가능

7.대단히 논란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 법안인데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법안을 제시하게 된겁니까?

*찰스 슈워트넌, 공화당 텍사스 주 상원의원이 발의 *찰스 슈워트너, 일반 시민들 신뢰와 믿음 회복 등에 기초한 법안이라고 강조

*총기 소유 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곳이든 휴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도 해

8.그런데, 이번 총기규제 완화 법안이 텍사스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고 다른 많은 주들에서도 나타나고 있죠?  *텍사스, 공화당이 주 상하원 장악하고 있어 이 같은 법안 통과 가능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 강력한 총기규제 방침 분명히 하고 있어

*공화당이 장악한 주에서 이에대한 반발 움직임 일어나고 있는 모습

*현재 미국 전체적으로 텍사스 주 포함해 모두 20개주가 시행

*면허없이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할 수 있는 법

*이미 그런 법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처리할 예정

*미국, 연방제 국가, 각 주들에게 광범위한 자치권이 인정된다는 점에 착안

*연방정부가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경우, 주 차원에서 이를 막겠다는 의지로 보여

*공화당 소속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이번 법안 주 정부로 넘어오면 서명하겠다는 입장

*그렉 애벗 주지사 서명하면 텍사, 전국에서 공공장소 총기 휴대 허용하는 가장 큰 주 되는 것

*총기규제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공화당과 총기옹호론자들 반격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