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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오늘 코로나 위험등급 ‘Yellow’ 기준 충족

주형석 기자 입력 05.04.2021 06:25 AM 조회 6,110
모레 5월6일(목)부터 공식적으로 ‘Yellow’ 적용
코로나 규제 더욱 완화.. 경제 사실상 완전 정상화
LA가 ‘코로나 19’ 위험 등급 ‘Yellow’에 오늘(5월4일) 진입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5월4일) 코로나 위험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 즉, ‘Yellow’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CA 주는 매주 화요일 각 카운티들의 Update된 수치를 발표하는데오늘 발표에서 LA 카운티가 'Yellow' 등급 기준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CA 주는 각 카운티들을 코로나 위험 정도를 가지고  ‘Purple’과 ‘Red’, ‘Orange’, ‘Yellow’ 등 4가지로 분류하는데그 중에서 마지막 단계 'Yellow' 기준으로 2가지를 요구한다.

인구 10만명당 일일 평균 신규 감염자가 2명 이하일 것과 그 상태를 2주 이상 유지할 것 등이다.

LA 카운티는 인구 10만명당 일일 평균 신규 감염자가 이미 지난주에 1.9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기준을 충족했고 오늘 나올 CA 수치 발표에서도 2명 이하로 나오게 되면 2주 연속이 되는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 발표될 수치가 2명 이하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LA 카운티는 CA가 오늘 인구 10만명당 일일 평균 신규 감염자 발표를 하면 내일(5월5일) ‘Yellow’ 단계에 진입했음을 공식 선언하게되고, 모레 6일(목)부터 ‘Yellow’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Yellow’에 들어가게 되면 코로나 관련 제한이 더 풀리게돼 각종 경제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피트니스 센터와 Cardroom, Winery, Brewery 등은 LA 카운티 위험 등급이 ‘Yellow’로 바뀌게 되면 실내에서 총 수용 인원의 50%까지 입장시켜 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25%까지로 제한된 상태다.

Bar는 총 수용 인원의 25%라는 제한속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실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야외 영업도 더욱 확대되는데 Dodger Stadium 경우에 총 수용 인원의 33%까지 현재 입장이 가능한 것이 ‘Yellow’ 등급이 되면 67%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놀이동산, 유원지 등은 현재 25%에서 35%까지 입장객 숫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된다.

‘Yellow’ 다음으로는 이제 모든 코로나 관련 제한을 없애는 완전한 정상화로 나가는 것만이 남게 된다.

이미 플로리다가 어제(5월3일) 모든 코로나 규제를 철폐하는 주지사 행정명령을 내려 가장 먼저 정상화에 들어갔고, NY과 NJ, 코네티컷 등도 이미 오는 19일(수)에   모든 코로나 규제를 없애겠다고 예고해 놓은 상태여서 미국에서 정상화 속도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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