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매달 2000달러씩 현금지원하라는 의회 청원에 200만명 이상이 서명하고 있어 워싱턴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200만명 이상 서명한 미국민들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서민 생활고가 해소될 때까지 2000달러씩의 현금지원을 1회가 아닌 매달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IRS 국세청이 접수받은 2020년도분 세금보고 가운데 2900만건이나 적체시키고 있어 환급 기간을 두배 이상 지연시키고 있다. 납세자들은 4명중 3명이나 세금보고한 지 3주만에 받고 있는데 2900만 가구는 6주이상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LA카운티가 빠르면 오는 5일 추가 경제 재개방을 위한 색깔별 위생 등급 내 가장 낮은 옐로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분야에서 이뤄지는 대대적인 추가 경제 재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LA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등 고삐를 늦추지 말것을 당부했다.
4.16살 이상의 LA카운티 주민들은 이제 캘스테이트 LA, USC 등 대형 백신 접종 장소들에서는 예약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5.미국에서 코로나 19에 대한 집단면역을 달성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국의 성인 절반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일부 주민들의 백신 거부감 때문이다.
6.식품의약국 FDA가 12살에서 15살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을 곧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화이자측은 지난 3월 자체 임상시험 결과 자사 백신이 이 연령대에 상당한 면역효과가 있었고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보고했다.
7.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든 제약사들이 주사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백신을 출시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차세대 코로나 백신 중 일부는 알약과 분무기 등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어 백신 운송과 접종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8.캘리포니아 주가 실시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 구입시 지급하는 리베이트가 이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전기 자동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축소해 모든 구입자들이 대상이던 것을 저소득 구입자들로만 한정하는 대신 공공 전기충전소를 더 많이 설치하는 것으로 정책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9.코로나 사태 속에 가짜 의약품 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LA한인타운에서 의약품을 불법 판매해 온 여성 2명이 체포됐다. LA시 검찰은 최근들어 길거리에서 가짜 발기부전제나 진통제 등을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10.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 1년간 들어오는 새 이민의 제한 최고수를 6만2500으로 상향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정해놓은 1만5천명을 유지하려고 했다가 엄청난 반발과 후폭풍이 있었기 때문이다.
11.국방부는 외교에 방점을 찍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동시에 한반도에서의 군사대비태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12.전국의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제는 주택가격 거품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년 이상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주택가격이 계속 오르다보니 거품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인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브 프라임 모지기 사태 때와 같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연방준비제도의 3인자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7%로 전망했다. 월리엄스 총재는 완화적인 금융 여건과 강력한 재정지원,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980년대 초 이후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4.오늘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한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목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238.38포인트, 0.70% 상승한 34,113에서 거래를 마쳤다.
15.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부인 멀린다와 27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한다. 게이츠 부부는 재단을 통해 코로나 백신 공급 등 자선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1240억 달러 규모의 재산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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