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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판매법인 4월 역대 최고 월간 판매 달성

이황 기자 입력 05.03.2021 12:09 PM 수정 05.03.2021 12:12 PM 조회 1,885
2021 K5 EX 1_6T FWD
기아 미국 판매법인이 4월 역대 최고 월간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달(4월) 총 7만 177대를 판매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또 한번 갱신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기아 대표 모델 가운데 하나인 K5와 포르테 등이 이끌었다. 

K5/옵티마의 올해(2021년) 4월 지난해(2020년) 4월보다 2천 732대 늘어난 9천 626대, 포르테의 경우 8천 282대 늘어난 1만 2천 504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와 더불어 텔루라이드의 지난달(4월) 판매량이 지난해(2020년) 4월 보다 5천 108대 늘어난8천 195대, 스포티지가 4천 130대 늘어난 8천 94대, 셀토스가 4천 632대 증가한 6천 471대가 팔리며 이 모델들 역시 역대 4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기아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3%나 증가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판매 실적 경신 이후, 최상급 디자인과 품질로 다양한 자동차 평가기관으로부터 수상 및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4월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한 5개 차종 외에도, 출시 이후 최고 월 판매를 기록한 신형 쏘렌토 SUV, 카니발 MPV까지 계속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유례없는 모멘텀을 경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윤승규 본부장은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 경제재개가 예상되는 여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