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이 계약 임기가 끝나는 6월 30일 물러날 계획이라고 어제(21일) 밝혔다.
뷰트너 교육감은 LA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교육감 임무는 40년에 가까운 자신의 커리어 생활 가운데 가장 뜻깊은 일이었다며 올 가을 학생들이 다시 등교하는 가운데 새 교육감도 이런 특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뷰트너 교육감은 이어 차기 교육감을 현재 LA통합교육구에서 일하는 직원 가운데 신속히 찾아 선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LA통합교육구 교육감으로 일해온 뷰트너 교육감은 2019년 교사 파업과 지난해 팬데믹에 의한 학교 폐쇄 등 가장 어렵고 격동적인 시기에 교육구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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