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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미 본토에서 코로나19 감염률 가장 낮아

이채원 기자 입력 04.21.2021 04:45 PM 수정 04.21.2021 05:29 PM 조회 9,726
Credit: CDC
[앵커멘트]

재확산 조짐이 점차 뚜렸해지고 있는 타 주와 달리 CA주의 코로나19 수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하와이 다음으로 감염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CA주민과 정부가 합심한 코로나19 확산 저지 노력과 신속한 백신 접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이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가을과 겨울 정점을 찍었던 코로나19 확산 저지 노력끝에 CA주의 감염률이 본토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집계된 CA주의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감염률은 40.3명입니다.

이는 10만 명당 135.3명인 전국 감염율보다 3배 이상 낮은 수치입니다.

재확산 조짐이 두드러지고 있는 타주와 비교해도 CA 주의 상황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드러납니다.

미시건주의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감염률은 48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뉴저지가 269.7명, 델라웨어 264.1명, 펜실베니아 248.5명, 미네소타 238.4명, 플로리다 주 201.1명으로 뒤를 이었고 하와이는 39.1명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구 분포와 밀집도에 관계없이 모든 카운티가 노력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CA주가 실시중인 경제 재개방을 위한 색깔별 위생 등급 내 모든 카운티가 가장 심각한 단계였던 ‘퍼플’ 티어에서 벗어났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현재 58개 카운티 중 38개 카운티가 ‘오렌지’ 티어, 17개 카운티가 ‘레드’ 티어, 3개 카운티가 ‘옐로우’ 티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CA주의 낮은 감염률의 원인으로 주민들과 정부의 공중위생 노력, 빠른 속도로 진행된 백신 접종을 꼽았습니다.

CDC에 따르면 CA주에서 접종된 백신은 2천7백만 회분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44.5퍼센트 정도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두 번째 백신 접종까지 마친 주민들은 4분의 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주 공공 보건국은 앞으로도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민들에게 감염률 급감이 좋은 소식이지만 안심하면 안된다고 지적하며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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