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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식당 1회용 식기 제한, 전기차 충전소 확대/미국인 67% 올여름 휴가 떠난다

박현경 기자 입력 04.21.2021 10:05 AM 수정 04.21.2021 10:50 AM 조회 3,483
*4월 22일, 내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을 앞두고 LA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여러 계획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많이 맞으면서 올 여름에는 휴가 떠날 계획하는 미국인들이 많습니다.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는 어디일까요?  

박현경 기자!

1. ‘지구의 날’ 하면 환경 보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LA 로컬 정부도 지구의 날을 앞두고 환경 보호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죠?

그렇습니다.

LA에서 논의되는 환경보호 관련 내용,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앞서 모닝뉴스 시간에 전해드린 1회용 식기 제한이다.

LA한인타운에서 식당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부분인데요.

LA 시의회는 오늘(21일) 본회의를 열고 식당들 1회용 식기 사용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처리합니다.

그 전에 LA시가 비슷한 내용의 조례안을 추진한다고 전해드린 기억이 있어 찾아보니까, 지난달 3월 17일에 LA시의회가 관련 조례안 첫 단계를 통과시키며 추진에 나서기 시작했더라고요.

그런데 그 때 당시엔 투고 할때, 그리고 배달할 때만 적용이 되는 걸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논의되는 내용은 더 확대됐습니다.

투고와 배달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다 포함됩니다.



2. 구체적으로1회용 식기들을 금지하는 겁니까?

네, 1회용 포크나 나이프, 냅킨 등 1회용 식기들입니다.

한식당에서는 물론 1회용 숟가락과 젓가락도 포함되겠죠.

이런 것들을 식당에 배치하거나 손님에게 그냥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공할 수 있는 경우는 손님들이 요청할 시에만 가능합니다.



3. 그리고 이 조례안이 획정되면 언제부터 식당들에서 시행되는 거죠?

네, 우선 LA 시의회는 오늘 이 조례안을 통과시킬 것이 확실시되구요.

그렇게 통과되면 식당 규모에 따라 시행 시기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종업원이 26명 이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종업원이26명 이상인 경우 오는 11월15일부터 1회용 식기 사용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2022년, 내년 4월22일부터는 LA 시에 있는 모든 식당들이 이 조례안 적용 대상이 됩니다.

이 조례가 음식점들의 비용 절감에 더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의도가 결합됐는데요.

그래서 사실 지난달 이 조례안이 추진될 당시에 올해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시의원들이 말했었는데요.

그건 확실히 너무 이른 감이 있었고요.

올 11월에 이어 내년 지구의 날, 4월 22일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4. 이 조례안이 확정돼 시행됐는데 위반하는 식당들은 어떻게.. 벌금을 내야 합니까?

맞습니다.

손님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식당이 먼저 1회용 식기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받습니다.

첫 번째 위반에 더해 두 번째까지 적발은 경고만 받는데요.

세 번째 부턴 위반할 때마다 25달러 벌금이구요.

1년 동안 최고 300 달러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5. 이 것은 LA시에서 논의하는 조례안이구요. LA카운티도 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방안이 있다면서요?!

네, 요즘 전기차 타시는 분들, 또는 타진 않더라도 관심 갖는 분들 많으신데요.

전기차를 사는 것에 약간 주저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배터리 충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충전 장소가 주유소 만큼 충분히 많지는 않다보니까 그런 점이 약간 구입을 주저하게 만든다고 들었는데요.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전기차 충전소를 지금의 3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어제 카운티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숫자를 확대하는 이른바 ‘Zero Emission Infrastructure Plan’ 탄소 배출 제로, 인프라스트럭쳐 계획을 세우는 Motion 방안을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6. 그런데 이번 방안에 핵심이 따로 있다면서요? 어떤 겁니까?

네, 사실 전기차 충전소 숫자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고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에는 좀 많은 편인 반면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는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LA카운티 관련 방안에는 저소득층 커뮤니티에 충전소를 많이 설치하는 방안이 주된 내용입니다.

주민들이 전기차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에 전기차가 지금보다 더 많이 달릴 수 있도록 하려는데 이건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서 일하는지 상관 없이 모든 운전자들이 다 실용적인 자동차를 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LA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LA 개솔린 가격 많이 비싸잖아요?!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난 주말 갤런당 4달러 넘었고 그 이후에도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계속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LA카운틴는 오늘만 하더라도 또 0.4센트 올라서 지난 12일 동안 11일 가격 상승이 이어져오고 있고 그렇게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2센트입니다.

이런 가운데 LA카운티는 오는202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충전소 6만개를 설치하는게 목표입니다.



7. 다음 소식이다. 미국인들이 이번 여름철 휴가를 더 많이 떠날 전망이죠?

네, 그렇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에 이어 아메리칸 항공이 조종사 채용 계획을 내놓는 등 미 항공사들이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한 인력 채용 재개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을 보면 지난해 팬데믹 이후 어디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머물 수 밖에 없었던 미국인들이 이번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올 여름에는 휴가를 떠나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여행 가이드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조사한 결과 올 여름 미국인 67%가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74%는 국내에서 여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올 여름 여행한다는 미국인은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네, 67%, 미국인 거의1 0명 가운데 7명꼴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는 것은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여행한다는 계획인데요.

이건 올봄, 그러니까 3월부터 5월까지 여행한다는 미국인보다 17% 포인트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런 여행 계획 알아볼 때 꼭 함께 조사되는 부분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죠.

이번에 운전한다는 여행은 전체 43%, 항공편 이용은 19%로 조사됐습니다.



9. 인기 여행지도 알아봤다고 하는데, 어디인지 나왔습니까?

네, 우선 전체적으로 보면,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해변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플로리다 주와 멕시코입니다.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최고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해변이냐?! 물론 여름이니까, 해변이나 국립공원 같은데가 원래 인기가 많은 편이고 이에 더해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으로 여겨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0. 인기 여행지 탑 10 순위를 살펴보죠?

네, 10위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 카나, 9위는 멕시코의 툴룸, 8위 멕시코의 타보 산 루카스, 7위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입니다.

그리고 6위는 라스베가스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도 Four Seasons Hotel Las Vegas가 꼽혔습니다.

이어 5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The Standard, 4위 플로리다주 키 웨스트, Havana Cabana at Key West입니다.

3위 사우스 캐롤라나이나주 머틀 비치의 Ocean 22 by Hilton Grand Vacations고요.

2위 플로리다주 올랜도, The Delaney Hotel이었습니다.

그리고 1위는 멕시코 칸쿤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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