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쇼빈에 대한 유죄 평결 후 어제(20일) 저녁 LA에서 개최된 관련 모임은 평화적으로 열렸다.
LAPD는 평결 직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A시 전체에 경계령을 내렸지만 폭력 시위나 불법 집회는 없었다고 밝혔다.
평결 후 관련 모임은 LA 한인타운 서쪽 페어팩스 디스트릭에서 열렸다.
75명 정도의 주민들이 유죄 평결에 9분 이상 동안 무릎을 꿇었고 이후 밤 9시 45분쯤 베벌리 블러바드와 패어팩스 애비뉴 교차로로 이동했다.
이후 이들은 베벌리 블러바드를 따라 팬 퍼시픽 팍까지 행진했다.
LAPD가 이들 군중 인근에서 폭동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지만 행진은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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