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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J & J’ 백신 혈전 관련 지침 만들기 난항

주형석 기자 입력 04.17.2021 08:23 AM 조회 2,862
정확한 가이드라인 만들기 위해서 많은 Data 필요
‘J & J’ 백신 접종 얼마 지나지 않아 Data 부족
최근에일부 접종자들에게서 심각한 정도의 혈전이 발견돼 모든 접종이 중단된‘Johnson & Johnson’백신 관련해 연방보건당국의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내려지지 않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당초 연방식품의약국, FDA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갑자기 나타난 위험이어서 위험을 판단할 시간을 갖자는 의미라고 설명해 중단 상황이 오래가지 않고 ‘Johnson & Johnson’ 백신 접종이 재개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미국 전역의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들도 거의 대부분 일시적 중단이라고 주요 방송들과 인터뷰에서 강조하며 며칠내로‘Johnson & Johnson’백신 접종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중단이 길어지고 있고 별다른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온갖 추측들이 나오고 있고,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 CDC측은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자료들이 필요하다며 현재 Data를 모으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케빈 얼트 캔자스 대학 메디컬 센터 교수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며 혈전이 나타나는 범위와 그 이유가 가장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어디까지 문제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인 이유는 진단이 정확해야 그 진단에 따라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케빈 얼트 박사는 이번에 문제가 된 ‘Johnson & Johnson’ 백신의 경우 700만여명 접종자들 중에 6명에게서 심각한 혈전이 생겼는데 모두 여성들이었고 16~49세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젊은 나이대 여성들만 문제인 것인지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Data들을 필요로 한다는 것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자료들만으로는 어떤 결론도 내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자료들을 얻기 위해서 중단이 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케빈 얼트 박사는 지난 2주 동안 ‘Johnson & Johnson’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굉장히 많다며 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 지 파악하기 위해 Data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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