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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과 홍삼섭취 병행시 면역력 증진

이황 기자 입력 04.12.2021 11:54 AM 조회 51,322
연방 정부가 올해 초, 새 대통령 취임 100일 안에 1억회의 COVID-19백신 접종을 약속하며 야심찬 플랜을 공개한 이후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며, 75일만에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1억 5천만회 접종을 완료했고, 4월 19일부터 모든 성인들에게 백신 접종 문호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모든 인구가 백신의 예방효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신들은 접종 후 약 2주내에 신체가 보호 기능을 구축하여 COVID-19 예방에 효과적이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중증 질환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신이 코로나 감염의 제 1 방패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홍삼이 백신의 효과를 증진시켜 백신만 맞았을 때 보다, 홍삼 섭취와 함께 백신을 맞았을 때 항바이러스 효과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Food’ 에 발표된 ‘Protective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Extract on the Infections by H1N1 and H3N2 Influenza Viruses in Mice’ 내용에 따르면, 홍삼 섭취를 백신 접종과 병행하면 백신의 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백신 접종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삼연구소에서 정리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홍삼이 백신의 효과를 증가시켜 백신 단독 사용시 보다 홍삼섭취와 함께 투여 시 항바이러스 효과가 더 증강되고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폐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백신 접종과 동시에 홍삼섭취가 백신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은 코로나 극복을 앞당길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신은 체내에 면역물질인 항체를 생성시켜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할 때 이를 막아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백신의 항바이러스 기전이 면역세포인 B세포를 자극하여 체내에 많은 항체를 생성시킴으로써 면역력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홍삼을 함께 체내에 투여시 그 면역력 증강 기전은 면역세포수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높여 최종적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통해 홍삼 농축액을 투여하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를 감염시킨 후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홍삼농축액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쥐(대조군)는 20%, 백신만 접종한 쥐는 60%, 홍삼농축액+백신접종을 병행한 쥐는 100% 생존하였다. 그리고 홍삼농축액을 투여하면서 폐렴구균(D39)를 감염시킨 후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홍삼농축액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쥐(대조군)는 40%, 백신만 접종한 쥐는 35%, 홍삼농축액만 투여한 쥐는 60%, 홍삼농축액+백신접종을 병행한 쥐는 80%까지 생존하여, 백신만 접종한 쥐에 비해 홍삼농축액을 섭취하며 백신을 접종한 쥐의 생존율이 더 높다는 결과가 확인됨으로써 코로나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시점에서 홍삼사포닌의 백신 보조 효과와 함께 홍삼의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이다.

또한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된 ‘Protective effect of Korean Red Ginseng Extract on the Infections by H1N1 and H3N2 Influenza Viruses in Mice’내용에 따르면, 홍삼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폐 손상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홍삼농축액을 투여하면서 항바이러스 사이토카인은 증가하였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감소되어 폐 손상을 예방하였다. 그리고 홍삼농축액을 투여하면서 폐렴구균을 감염시킨 결과, 생존율과 체중이 현저히 높았고, 폐렴구균수와 감염 발병률도 유의미하게 낮아, 염증성 사이토카인를 감소시켜 폐렴 감염까지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통해 한국인삼공사(KGC)의 한국인삼연구소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세포와 동물에서 홍삼의 백신보조 효과 및 호흡기 손상예방 효과를 증명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임상실험을 통해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홍삼의 효과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제 1의 홍삼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인삼공사(KGC)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은 ‘백신+홍삼'이 면역력을 더욱 증진시킨다는 연구에 더욱 고무되어, 우리 교민들의 정관장 홍삼 섭취 기회를 더욱 넓혀 가고 있다. 백신 접종과 함께 정관장 홍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팬데믹 상황에서도 봉사를 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나 주요 한인 기업에 홍삼 제품 증정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면역력으로 코로나를 이겨내 다시 나아가자’는 메시지로 끊임없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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