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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1조 9천억 달러 구호 패키지 통과

주형석 기자 입력 03.06.2021 09:55 AM 조회 10,138
1조 9천억달러 규모의 ‘코로나 19’ 구호 패키지가 오늘(3월6일) 연방상원에서 통과됐다.

연방상원은 오늘(3월6일) 주말을 맞아서 표결을 진행해 50-49, 한 표 차이로 구호 패키지를 가결시켰다.

민주당은 50명의 상원의원들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고 공화당에서 50명의 의원들 중에 49명이 반대했다.

공화당 댄 설리번 Alaska 연방상원의원이 표결에 불참했는데 가족 중에 사망자가 나와서 가족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3월5일) 금요일에 워싱턴 DC를 떠나 Alaska로 돌아갔다.

연방상원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표결에서 50-50 동수가 나오면 상원 의장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Casting Vote를 행사하기 때문에   민주당 이탈자가 나오지 않는한 댄 설리번 상원의원 표결은 의미가 없었다.

민주당도 오늘 표결을 하기 직전에 큰 파장을 겪어야했다.

민주당에서 가장 보수 성향인 조 맨신 West Virginia 상원의원이 표결을 하루 앞두고 반대표를 던질 수도 있다는 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가 무려 12시간 동안 조 맨신 상원의원을 설득한 끝에 이번 구호 패키지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약속을 받고 나서야 표결에 들어가는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통과시킬 수 있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어제(3월5일) 조 맨신 상원의원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이번에 구호 패키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마지막까지 조 맨신 상원의원과 함게 하면서 찬성표를 던지도록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회유에 성공했다.

이번 연방상원을 통과한 구호 패키지는 일부 내용들이 수정됐기 때문에 연방하원으로 다시 송부돼 다음주 중에 다시 표결에 들어가게돼 이변이 없는한 다음주 중에는 연방하원까지 통과되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상 위로 구호 패키지 법안이 올라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