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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일자리 감소, 저소득 노동자들이 가장 큰 타격 받아

주형석 기자 입력 03.06.2021 08:24 AM 조회 3,145
CA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많은 일자리들이 고용시장에서 사라진 것과 관련해 저임금 노동자들이 가장 크게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은 해고와 무급휴가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CA 노동자들 중에서 가장 타격을 받은 그룹이 연소득 40,000만달러 이하 저임금 노동자들이었다고 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2020년) 3월19일에 행정명령, Stay at Home Order가 내려진 이후 수개월 이상 경제가 Shut Down됐고 그 기간 동안에 LA 등 많은 카운티들이 Small Business 폐쇄를 경험해야했다.

CA에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지난 1년여 기간 동안에 지속적으로 원격 근무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약 22%에 불과했다.

그러다보니 다수의 CA 시민들은 일을 할 수가 없어 실업수당을 받아야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인종별로 일을 하는데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 그것이 ‘코로나 19’에 취약하게 만드는 원인이 됐다.

인종별로 라티노들의 경우 55%가 ‘Essential Job’에 종사해 48% 흑인, 35% 백인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았다.

슈퍼마켓이나 병원 등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문을 닫은 적이 없지만 레스토랑과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네일 살롱 등은 폐쇄되거나 많은 제한이 가해져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제대로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돼 많은 실업자가 양산됐다.

이 때문에 CA는 지난해(2020년) 4월에 실업율이 16.4%로 수직 상승했다.

특히, 여성 노동자들이 가장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2020년) 연소득 30,000 달러 미만 저소득층 여성 노동자들이 1월에서 3월 사이 실업에 비해 8월에서 10월 사이 실업이 29%나 증가했다.

반면, 연소득 15만달러 이상 가구에 있는 여성들 경우 오히려 6% 고용이 늘어났다.

저소득 임금의 여성 노동자들 경우에는 팬데믹 기간 동안 학교들이 폐쇄되자 직장을 포기하고 아이들을 집에서 돌보는 것을 택했다.

UCLA 노동센터는 고용 관련한 55페이지 리포트를 발표했는데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고 나서 적어도 2030년까지는 고용의 불평등과 작업 환경 등을 확실히 개선해야 일자리가 더욱 창출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