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빈 뉴섬 주지사에 대한 Recall 운동이 필요한 서명자 숫자를 거의 충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Recall Election이 벌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LA Times는 지금까지 약 110만여명의 Recall 청원 서명이 CA 주에 공식적으로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에 대한 Recall Election에 필요한 약 150만여명의 서명에는 약 40만여명 정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그런데, 이 110만여명에 육박하는 서명은 주무 부서인 CA 주 총무처로부터 공식적인 확인을 받은, Validation이 모두 끝난 숫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Recall 운동을 펼쳐왔던 주최측은 약 170만여명의 서명을 받아서 CA 주 총무처에 제출했고 이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는 Validation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110만여명에 육박한다는 것은 중간집계이고 아직 남은 숫자들을 감안한다면 개빈 뉴섬 주지사에 대한 Recall이 최소한 Recall Election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LA Times는 전망했다.

주무 장관인 셜리 웨버 CA 주 총무처 장관은 지난 2월5일(금) 기준으로 109만 4,457명의 서명이 Validation을 거쳐 유효하다고 인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직도 668, 202명의 서명에 대한 Validation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남은 668,202명의 서명 중에서 40만명 이상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최종 인정되면 CA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에 대한 Recall Election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LA Times는 지금까지 CA 주 총무처가 Recall 청원 서명을 검증한 결과 대부분의 서명들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무효율이 16%에 불과해 이같은 비율을 감안하면 개빈 뉴섬 주지사 Recall Election의 현실화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Recall 청원 서명 유효기간인 3월17일까지 150만여명 정도가 Recall 청원에 서명하면 CA에서는 Recall Election이 벌어지게돼 CA 유권자들의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Recall Election이 절차적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 Recall Election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 Recall에 대한 찬반 투표와 새로운 주지사 후보들을 놓고 선출하는 투표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CA 유권자들은 Recall Election에서 2개의 투표를 해서 그 결과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정치적 운명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Recall 청원 서명 유효기간인 3월17일까지 150만여명 정도가 Recall 청원에 서명하면 CA에서는 Recall Election이 벌어지게돼 CA 유권자들의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Recall Election이 절차적으로 최종 확정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ecall Signature에 대해 Validation 작업이 완료되면 서명한 사람들에게 서명을 철회할 수 있는 기간을 주게된다.

그 기간이 지나면 CA 주 총무처가 다시 서명을 카운트해서 최종적으로 Recall Election이 열리는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만약 Recall Election이 열리는 것이 최종 확정되면 CA 부지사가 60일~80일 사이에 Recall Election 날짜를 정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이나 가을 쯤 Recall Election이 열리는 것이다.

이 Recall Election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 Recall에 대한 찬반 투표와 새로운 주지사 후보들을 놓고 선출하는 투표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CA 유권자들은 Recall Election에서 2개의 투표를 하게 되는 것이다.

첫 투표에서 Recall 반대가 50%를 넘게되면 Recall Election은 무효가 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계속 CA 주지사로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