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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주인공" 신인가수 경서 "밤하늘의 별을", 멜론도 1위

연합뉴스 입력 01.22.2021 11:23 AM 조회 3,479
신인가수 경서 [꿈의엔진 제공]


신인가수 경서가 데뷔곡으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도 1위에 올랐다.

경서의 데뷔 싱글 '밤하늘의 별을(2020)'은 24시간 누적 단위로 계산해 매시간 업데이트되는 멜론 '24히츠' 차트에서 22일 오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정상을 유지해온 '쇼미더머니 9' 경연곡 'VVS'와 자리를 바꿨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올해 3주차(10∼16일 집계) 디지털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멜론 '24히츠' 차트에서 그간 1위를 기록한 곡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나 화제성 높은 방송 음원들이다. 쇼미더머니 9에서 나온 'VVS'나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등이다.

최근 차트 최상위권에는 'VVS', '다이너마이트' 외에도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 산들의 '취기를 빌려',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등 음원 강자와 글로벌 K팝 그룹의 곡이 포진해 있었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신인 가수가 이런 쟁쟁한 음원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눈길을 끈다.

경서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 예정인 신예 가수로, 2019년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서 준우승했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그의 본격적 가수 데뷔곡이다. 2010년 양정승이 발표한 싸이월드 인기 배경음악 '밤하늘의 별을...'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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