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코로나19 사태 개선..남가주는 악화 우려

북가주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개선되는 반면 

남가주는 오히려 악화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어제(12일)

새크라멘토 권역(Greater Sacramento)의 Stay-at-Home 명령을 해제시켰다.

 

어제 새크라멘토 권역의 중환자실 여유분이 9.4%였고,

늦어도 4주후에는 명령 해제 기준인

15%로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명령 해제는 주지사 발표 후 즉각 이뤄지게 돼

새크라멘토 권역의 미용실과 이발소 등은 영업 재개가 허용됐고

식당을 포함한 다른 비즈니스들도 일부 야외 영업이 가능해졌다.

 

뉴섬 주지사는 어제 이 지역의 명령 해제를 발표하면서

CA주가 여전히 코로나19 수치와 관련해 

급격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쁜 소식들도 보고됐다고 밝혔다.

 

중환자실과 양성판정 비율에 있어

일부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입원환자 증가세도 꺾이며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뉴섬 주지사는 말했다.

 

하지만 남가주는 상황이 다르다.

 

포스트 크리스마스 수치 급증이

LA지역과 그 주변 카운티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

 

어제 하루 LA카운티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318명이 보고됐는데,

이는 지난주 금요일의 역대 두번째 최다치와 같은 수치다.

 

신규 감염자 수도 만 4천 134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지난 한주간 LA카운티 감염자 수는

평균 만 5천여 명 이상으로 최악이고,

향후 입원환자도 늘어날 것이란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LA타임스는 지적했다. 

 

남가주와 샌호아퀸 중환자실 여유분은 여전히 0%이고, 

배이 애리아는 4.7%다. 

 

북가주 권역은 17.6%로 

CA주에서는 가장 높은 중환자실 여유분을 유지하고 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