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퍼바이저, 식당 야외영업 금지안 승인 후 ‘야외식사’

LA카운티 전역의 식당 야외영업을 금지하는 투표에 참여한

쉐일라 쿠엘 수퍼바이저가 같은날

산타모니카의 식당 패티오에서 식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어

찬성 3표, 반대 2표로 야외식사 중단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쿠엘 수퍼바이저는 야외식사 금지 명령을 지지해왔으며,  

당시 식당 야외영업이 다른 어떤 비즈니스들 보다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쿠엘 수퍼바이저는 밖에서 식사를 하는 주민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오랜 시간 앉아있고

서버와 손님 간 거리도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쿠엘 수퍼바이저는 투표 후

자택 주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Il Forno’를 찾았다.

이에대해 쿠엘 수퍼바이저의 대변인은

해당 행정명령은 그 다음날(지난 26일) 발효되는 것이어서 문제가 없었다며,  

그녀가 마지막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식당을

지원해주고자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쿠엘 수퍼바이저가 그 식당을 수년간

거의 매일 저녁 찾아갔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앞서 개빈 뉴섬 주지사와 일부 주의원들 역시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민들의 반발심을 키우고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