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30일부터 추가 이동제한령.. 평균 확진자 4,500명 넘어





[앵커멘트]

 

LA 카운티의 5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4천50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이동 제한령(Safer at home)에 돌입합니다.

 

LA 카운티는 오는 30일 월요일부터

마켓 등 필수 소매점의 수용 인원을 35%로 줄이고

쇼핑몰 등 비필수 업종은 20%로 제한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카운티의 이동제한령(Safer at home)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강화됩니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544명이 추가됐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5일 평균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천 75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LA 카운티가 제시했던

추가 경제 제재 발효 기점인 4천500명을 증가한겁니다.

 

앞서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5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천500명 이상이거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설 경우 3주 동안

추가 이동제한령을 발령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월요일부터

12월(다음달) 20일까지 새로운 추가 경제 제재가 3주동안 실시됩니다.

 

오늘(27일) LA 카운티 보건당국이 발표한

추가 경제 제재에 따르면

마켓과 같은 필수 소매점의 수용 제한을 35%로 제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쇼핑몰과 같은 비필수 소매점과

퍼스널 케어 서비스, 도서관의 수용 인원을 20%로 축소했습니다.

 

또 피트니스센터와 박물관, 동물원,

아쿠아리움, 식물원, 미니골프장, 고카트 등의

야외 수용인원을 50%로 줄였습니다.

 

비치, 공원, 산책로 등은 여전히 개장하지만

직계 가족 이외 사람들과의 모임은 금지됩니다.

 

학교와 데이캠프도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리오픈이 가능하지만, 14일 동안 학교 내에 3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2주 동안 문을 닫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건 당국은 앞으로 가급적 집에 머물 것과

집 밖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적인 교회 예배나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와 사적인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추가 제재는 앞서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식당이나 술집 등의

야외 식사를 금지시키고 픽업과 딜리버리만 허용한 것에서

한 단계 강화한 겁니다.

 

LA 카운티 정부는 현재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땡스기빙 데이 연휴 이후

통계까지 포함하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