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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가장 인기있는 경기장 티켓은 LA 다저스

주형석 기자 입력 03.30.2024 10:31 AM 조회 2,787
StubHub, “LA 다저스가 홈 개막전 티켓 가장 수요 많아”
LA 다저스, 지난해 8위에서 1위 올라서.. NY 양키스, 2위
다저 스타디움 가장 싼 티켓 가격이 온라인 상에서 107달러
30%가 국제적인 티켓 구입, 그 중 22%가 일본에서 구매
MLB 2024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경기장 입장 티켓은 LA 다저스의 Dodger Stadium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티켓 판매 구매 운영회사 StubHub이 2024 시즌 MLB 티켓 인기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LA 다저스 티켓 구입 열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꼽혔다.

지난 28일(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Dodger Stadium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LA 다저스는 개막 경기에 52,667명이 입장해 만원 관중 사례를 보였다.

이로서 LA 다저스는 지난해(2023년) 티켓 구입 열기 8위에서 올해 시즌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1위였던 NY 양키스는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6년 동안 4년에 걸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NY 양키스는 올시즌 공격적인 LA 다저스 선수 영입에 티켓 구입 열기 1위 자리를 내줬다.

LA 다저스는 쇼헤이 오타니와 요시노부 야마모토 등 2명의 일본 스타들에게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쏟아부었다.

그러면서 올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최고로 끌어올렸고 그것이 티켓 구입 열기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LA 다저스 Payroll이 올라가면서 티켓 가격도 인상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Dodger Stadium 티켓 구하기에 혈안이다.

StubHub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에서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이 107달러일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다.

그런데 이렇게 가격이 올라도 티켓 구입 열기는 대단히 뜨거웠다.

특히 LA 다저스 티켓 구입 열기는 국제적으로도 연결되고 있는데 LA 다저스 티켓 구입의 약 30%가 해외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이뤄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구입한 것이 22%인 것으로 나타나서 쇼헤이 오타니와 요시노부 야마모토 등의 존재로 인해 LA 다저스가 사실상 일본의 국민 구단으로 등극한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티켓 구매 열기는 LA 다저스 1위, NY 양키스 2위에 이어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4위, 시카고 컵스 5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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