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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01.2024 07:55 AM 수정 01.01.2024 08:20 AM 조회 4,160
1. 2024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전 세계의 지구인들이 지나간 2023년의 아쉬움은 잊고, 새해가 더욱 밝고 희망차길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기원하고 있다.

2. 이번 주에도 연이은 폭풍이 남가주에 상륙해 비와 눈이 내리고 또 한 차례 큰 파도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비 올 확율이 20~40%이지만, 로즈퍼레이드는 그친 상태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 제135회 로즈 퍼레이드가 잠시 후 8시부터 패서디나에서 '음악의 세계를 기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팬더믹 이전의 70만명의 관중이 다시 모일 것으로 기대돼 대성황이 예상된다.

4. 최근 코로나 19 급확산 속에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모든 의료 시설의 의료인들과 직원들, 그리고 방문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공식 발표했다.

5. 새해엔 새로운 법들이 시행된다. 최저임금 인상, 유급 병가가 닷새로 늘어나고, 아파트 렌트시 디파짓은 한달치 렌트를 넘을 수 없으며, 소형 개스 엔진 제초기와 체인쏘 등의 판매가 금지된다.

6. CA와 NY, WA 주의 최저임금은 $16, MD, NJ 등은 $15 로 올라, 모두 22개 주에서 천만명의 근로자 임금이 인상되지만, GA등 20개주는 여전히 연방 최저임금인 $7.25를 받아 격차가 더 벌어졌다.

7. 지난 토요일 연방항소법원이 새 총기단속법이 위헌이라는 하급 법원 판결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킴에 따라, CA주에선 당초 계획대로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휴대를 금지할 수 있게 됐다.

8. 올해 대선에서 유권자의 60%이상이 바이든-트럼프 두사람의 재대결을 원치 않고, 양쪽 모두 심각한 취약점을 안고 있어, 과연 재대결이 가능할지 부터가 안개 속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9.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 확실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란선동 혐의 등 사법부의 판단에 운명이 달려 있고,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고령이라는 인식으로, 갈수록 활력과 승산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10. 새해 첫날 일본에선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서해안 쪽으로 '대형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한국 동해안에는 지진해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국 기상청이 밝혔다.

11. 저출생이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 문제가 한국의 군인 수를 충분히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어, 국방력의 약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2.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다시 공격하고 나서, 미 군함이 대함 탄도미사일 2발을 격추하고, 헬기 사격으로 후티 반군 선박 3척을 침몰시켰다.

13. 미국과 이란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중동 주변국과 서방국가의 국제전으로 확대되지나 않을지, 긴장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14. NFL LA램스가 NY 자이언츠를 26:25로 꺾고 9승7패로 2년만에 PO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미 PO진출이 좌절된 차저스는 DEN브롱코스에게 16:9로 패해 4연패로 5승11패가 됐다.

15. 레이커스가 지난 주말에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지난 11경기에서 3승8패로 서부조 9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19승12패로 4위팀인 클리퍼스는 오늘 MIA히트와 홈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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