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 도시의 시장이 노숙자 관련 발언으로 지역 주민들에 의해서 소환 운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당 도시는 LA 시 동쪽에 있는 랭캐스터(Lancaster) 시다. 렉스 패리스(R. Rex Parris) 랭캐스터 시장이 지난 2월25일 시의회 회의에 참석해 노숙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
지난 1월초에 발생한 Eaton Fire로 인해서 남가주 LA 카운티의 알타데나(Altadena) 지역은 Pacific Palisades 지역과 더불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LA Times는 알타데나의 비법인화(unincorporated) 상태가 재난 대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
*캘리포니아 주가 퇴직하는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막대한 규모의 미사용 휴가 수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2024년) 캘리포니아 교정 당국의 한 감독관은 퇴직하면서 무려 120만 달러의 미사용 휴가 수당을 받아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1. 온화한 미소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로해주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활절 다음 날인 오늘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2013년 역사상 첫 남미 출신으로 266대 교황에 선출돼 즉위한 지 12년 만이다. 2. 차기 교황 선출 절차인 콘클라베는 선종 후 3주 차가 되는 다음 달에 시…
LA시가 내년 회계연도에 약 10억 달러의 재정 적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캐런 배스 LA시장이 오늘(22일) 시청에서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은 시정 연설을 통해 악화된 재정 상황을 언급하고, 정부 구조조정 그리고 준비금 복원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
캐런 배스 LA 시장이 오늘(21일) 시청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재정 적자 속 LA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은 우선 1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 해결 방안을 비롯해 지난 1월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복구 계획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LA시간 어젯밤 11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400달…
21일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교황이었다.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었고, 시리아 출신 교황(그레고리오 3세) 이후 1천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었다. 또한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었다.교…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페렐 추기경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