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겨울폭풍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돌발 범람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오늘(17일) 저녁 7시까지 LA카운티 서중부 지역을 포함한 CA주 남서부에 돌발 범람 경보(Flash Flooding)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

다음 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 연휴에 전국 여행객이 약 8천 2백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가주에서도 역대 최고치인 670만여 명의 주민들이 여행에 떠날 것으로 나타나 극심한 교통 정체 등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양…

지난 6월 연방 이민 당국의 급습작전이 시작된 이후 LA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LA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라틴계 사업자 절반 이상은 매출이 50%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불법체류도 문제지만 누적되고 있는 경제적 타격은 그보다 더 심각해 주…

주식시장은 지난 금요일 하락에 가까웠던 혼조세를 회복세가 아닌 폭락세로 뒤집었다. 수요일 NVDA의 실적과 목요일 9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 발표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 속에서 투자심리는 매도심리가 자극되는 쪽으로 쏠렸다. 하락출발한 장은 딱히 회복의 조짐없이 …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ord)가 아마존의 새로운 온라인 자동차 구매 사이트인 ‘Amazon Autos'를 통해서 중고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현대자동차에 이어서 두 번째로 아마존 플랫폼에 입점하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다. 오늘(11월17일)부터 고객들은 아마존 오토스 웹사…

하이드 팍 지역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다. LA소방대원들은 어제(16일) 오후 4시 30분쯤 6000블락 사우스 브린허스트 스트릿 인근에서 쓰레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불타고 있던 한 주택과 인근…

1. 주말동안 많은 비를 내린 남가주 지역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며 오늘 아침 한때 가벼운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또 다른 저기압권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비피해를 최소한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요구됐습니다. 2. …

*캘리포니아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싸고 이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라티노 공화당원과 젊은 층, 중도 성향 여성들이 기존 공화당의 강경 기조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플로리다주 마이…

올해 가을 학기에 미국 대학에 신규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이어진 유학생 비자 취소나 비자 인터뷰 중단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단체 국제교육원은 오늘(17일) 미국 대학 82…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Jeffrey Epstein) 관련해 그동안 연방 기록 공개를 막으려 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적인 입장 선회를 통해 공개하는 것에 찬성하고 나섰다. 지난 수개월간의 연방 기록 공개를 못하게 하던 노력을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

*미국인들의 과반 이상은 역대 최장인 43일만에 연방정부 업무정지 ‘셧다운 사태’가 종료된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승리한 것으로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BS가 전국의 성인 1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 메이저리그 소식입니다. 다저스가 새로운 유틸리티 플레이어 영입에 나서며 김혜성이 트레이드 될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네요?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매체 '다저스웨이',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 후보의 등장으로 김혜성이 '중복자원'이 될 수 있다"고 보도. 세인트루이…

1. 내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붉은악마가 '아프리카 다크호스' 가나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갖죠? *내일 새벽 3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서 가나와 A매치 평가전. 사흘전 대전에서 가진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LA…

캘리포니아 빅서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린 7살 소녀의 시신이 어제(16일) 발견됐다. 소녀를 구하려 물속으로 뛰어든 그녀의 아버지 역시 현장에서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몬트레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숨진 아버지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출신 39살 유지 후(Yuji…

어제(16일) 치노 힐스 지역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다. 치노 밸리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 오후 3시 44분쯤 4200블럭 시에라 비스타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이번 폭발로 주택 한 채가 크게 붕괴됐으며, 몇몇 이웃 주…